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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만만' 조영구, 신재은 부부.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는 부부의 날을 맞아 김학도 한해원 부부, 김민정 신동일 부부, 조영구 신재은 부부,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출연해 부부 사이의 경제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영구는 "경제권은 집안 경제를 잘 다루는 사람이 하는 게 정답이다. 능력도 없는 사람에게 주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구 아내 신재은은 "저는 돈이 얼마가 있는지 모른다. 경제상황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 그래서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기가 힘들다. 결혼 10년을 맞아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나. 남편이 옆에서 돈을 날리는 걸 많이 봤다"고 폭로했다.
이어 신재은은 "경제권 가지고 자꾸 싸우니까 남편이 골방에서 뭔가를 적는다. 뭘 적나 보니까 제 지출 내역을 100원 단위까지 적고 있더라”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조영구는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직업이다 보니까 계획
한편, 한편 조영구와 신재은은 지난 2008년 1월 결혼, 그해 5월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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