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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뜻밖의 새우까기 늪에 빠져 힘들어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이상민 집에 방문한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너희 이따 만두 할 때"라며 반찬과 함께 가져온 새우 300마리를 식탁 위에 꺼냈다. 새우만두를 빚으려고 가져온 것. 탁재훈은 놀라며 "100마리를 까라고요?"라고 말했고, 김수미는 "일이라고 싫냐?"라며 "너 어렸을 때 엄마 말 X지게 안들었지?"라고 핀잔을 줬다.
김수미는 빚은 만두를 채권자들에게 선물하라고 이상민에게 조언했다. 먼저 김수미가 새우를 까는 시범을 보였고, 이후 김수미가 만두피를 만드는 동안 이상민과
영 어설픈 탁재훈의 손놀림에 김수미는 못마땅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너 손가락 어디 다쳤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저절로 이렇게 되는데"라고 대답했고, 이상민은 "제가 봤을 땐 하기 싫어하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