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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예성에게 맞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효연이 김희철이 동생한테 맞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효연이 자신이 소녀시대 멤버들과 마찰이 있었던 것에 대해서 얘기하자, 강호동은 "슈퍼주니어 멤버들 얘기는 들은 것 없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효연은 바로 "희철이가 예성이한테 맞았다고"라고 대답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예성은 김희철보다 한 살 아래다.
특종에 흥분한 강호동은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고, 효연은 간결하게 "엄청 맞았다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희철은 이에 대해서 해명하기 시작했다.
2년 전 남미 투어 중에 발생했던 일이었는데, 공연 얘기를 하다가 김희철이 무리해서 공연 내용을 수정하지 말자고 제안했던 게 화근이었다. 당시 소집해제한 지 얼마 안 된 예성이 갑자기 거친 말을 쏟아 부었는데, 황당해진 김희철이 "뭐?"라고 하자 화장실 문을 차며 퇴장했다는 것.
당시 막내 규현이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상황이라 김희철은 "여기서 참으면 진짜 바보 되겠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김희철은 정면으로 부딪힐 준비를 하고 문을 열었는데, 예성
마지막으로 김희철은 "동생을 어떻게 때려"라며 "세상에서 동생 때리는 형은 호동이형 밖에 못 봤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갑자기 불똥이 튄 강호동은 "내 평판은 얘가 다 만들었네"라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