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예가중계’ 이서원 성추행 논란 사진=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이서원의 성추행 협박 논란에 대해 다뤘다.
지난 16일 이서원이 지난단 8일 동료 여성 연예인 A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이서원은 함께 술을 마시던 A씨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고, A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화가 난 이서원은 A씨를 흉기로 협박했다. 이에 이서원을 입건해 조사한 경찰은 강제추행 밎 특수 협박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달 초 서울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당시 이서원은 만취 상태로 경찰서로 연행 후에도 담당 경찰에게 욕설과 고함을 지르는 등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서원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어바웃타임’측은 제작발표회 하루 전 이서원의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건 보도 당일 소속사는 “매체 측의 사실 요청 확인 이전까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포함된 사과문을 발표했고, 이서원은 사
이에 ‘연예가중계’는 “죄를 알고 있음에도 침묵했던 죗값을 프로그램이 짊어지게 됐다”며 “이서원이 대중의 질타와 비난을 피할 길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