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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동 감독 ‘버닝’ |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18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버닝’은 지난 17일 개봉 첫 날 5만4040명(누적관객수 5만7141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제친 기록으로, 5월 영화 시장을 지킬 든든한 한국 영화의 출연을 입증 했다.
더불어 이창동 감독이 지금까지 연출한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을
한편 칸 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 및 기자회견을 성황리에 마친 ‘버닝’은 전세계 주요 매체의 극찬뿐 아니라 국내 매체의 호평까지 연일 받으며 흥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