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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오늘(17일) 종영한다.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 동훈(이선균 분), 상훈(박호산 분), 기훈(송새벽 분)과 거친 여자 지안(이지은 분)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다.
16일 방송된 ‘나의 아저씨’ 15회에서 박동훈(이선균 분)이 자신을 떠난 이지안(이지은 분)을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동훈은 이지안이 자신을 도청했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이지안을 찾아나섰다. 박동훈과 아내 강윤희(이지아 분)는 힘을 합쳐서 이지안을 찾아 그를 도와주고자 했다.
이지안은 춘대(이영석 분)의 컨테이너에 숨었다. 춘대는 이지안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는 결국 박동훈에게 연락해 이지안이 있는 장소를 알렸다.
박동훈은 이지안을 찾아왔다. 이지안은 박동훈에게 못된 말을 퍼부었다. 그러나 박동훈은 “거지 같은 내 인생 다 듣고도 내 편들어줘서 고마워”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행복을 빌며 눈물을 흘렸다.
이지안은 후
과연 이지안이 자신의 죗값을 치르고 동훈과 후계동 사람들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을까. ’나의 아저씨’ 최종회는 90분 특별편성돼 기존 방송시간보다 10분 앞당겨진 밤 9시 2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