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공효진, 스페셜 DJ 깜짝 출연…"엄지원 따라왔다"

↑ ‘컬투쇼’ 공효진.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공효진이 '컬투쇼' 스페셜 DJ로 깜짝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공효진이 엄지원과 함께 스페셜 DJ로 깜짝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태균은 "어제에 이어 엄지원씨가 나왔다"고 말했고, 엄지원은 "제가 데리고 온 분이 있다. 갑자기 자기를 데리고 가라고 해서 데려왔다"며 공효진을 소개했다. 이에 김태균은 "이게 웬 복이냐. 미녀 배우 둘과 진행하게 됐다"고 기뻐했다.
공효진은 "컬투쇼를 '꼭 한 번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는데 영화를 찍고 있는 중이라 시간이 부족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원 언니가 며칠 전에 컬투쇼에 출연한다고 해서 '나도 껴서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영화 '뺑반'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촬영 중이라며 "밤을 꼴딱 새며 촬영 중이다. 금쪽 같은 쉬는 날인데 나왔다"며 "어젯밤 짜장면을 먹고 와서 붓기가 살짝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뺑반’은 차에 대한 특유의 감각을 지닌 뺑반의 에이스 순경 민재(류준열)와 광역수사대에서 뺑반으로 좌천된 형사 시연(공효진)이 스피드와 차에 대한 광기로 범죄까지도 서슴지 않는 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는 카체이싱 액션 영화다. 2018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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