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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보름이 현빈과 부부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한 매체는 15일 한보름이 올 하반기 방송되는 tvN 새 주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현빈과 박신혜의 호흡으로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극 중 한보름은 이혼 소송 중인 유진우의 두 번째 아내 '고유라'로 분할 예정. 연예인 출신인 고유라는 허영기 가득하고 충동적인 정신세계를 지닌 화려한 미인으로 유진우가 이혼 후 방황하고 있을 시절 우연히 모임에서 만나 속전속결로 결혼한다. 부부가 된 후 유진우의 인생에 깊숙이 개입해 끝없는 갈등을 야기하는 인물이다.
지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이달 촬영을 시작해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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