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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살래요 장미희 유동근 사진=같이살래요 캡처 |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이 이미연(장미희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효섭은 이미연이 아플 수도 있다는 말에 그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이미연에게 “내가 너 좋아해. 스무살 때도 지금도 여전히 난 널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미연은 “너한테 고백 듣기 참 힘드네. 병원에 온 거 보니까 내 얘기 들었구나”라며 웃
박효섭은 “다른 사람한테 들으면 안 믿겨서 직접 듣고 싶어서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미연은 “나도 몰라. 조직검사 결과 들으러 왔다. 진짜 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라며 “병원에 와서 이 고백을 듣네. 그런데 왜 이렇게 좋지? 사실은 병원에 혼자 들어가는 거 너무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