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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법변호사 서예지 사진=무법변호사 첫방 캡처 |
서예지는 12일 첫 방송된 tvN ‘무법변호사’에서 강인하고 똑 부러진 성격의 변호사 하재이 역으로 등장,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자신이 변호를 맡은 의뢰인이 재판에서 정당방위가 성립되지 않자 판사에게 항의했다. 하지만 판사는 "지금 같은 여자라고 여자 편 드는 거냐. 이래서 여자는 안되는 것"이라며 성차별을 했다. 오판에 이어 성차별 까지 하는 판사를 보며 참을 수 없었던 하재이는 "여자라서가 아니라 이 판결 잘못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판사를 향해 그는 주먹을 날렸다. 하재이의 사이다 발언과 행동들은 서예지의 찰진 연기로 재미를 더했다.
반면 아버지의 채무를 갚기위해 봉상필(이준기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무법로펌의 사무장으로 첫 출근한 하재이는 봉상필과의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케미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사귀는 사람 있냐고 묻는 상필을 향해 ‘당신 같은 변호사 딱 질색’이라며 철벽을 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흥미를 더했다.
‘무법변호사’ 첫회는 하재이를 연기한 서예지의 걸크러쉬 매력이 제대로 빛난 순간이었다.
실제로 행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인 캐릭터를 당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