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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적 참견시점’ 세월호 보도 인용 논란 1차 조사 완료 사진=MBC |
11일 MBC 측은 “MBC ‘전지적 참견시점’ 진상조사위원회는 1차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2차 조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오세범 변호사를 외부 전문가와 사내 5인 등 총 6인으로 구성하여 지난 10일 사실관계 조사를 진행했다.
오세범 변호사는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세월호 참사 진상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세월호 가족 대책위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법률 전문가다.
이날 조사에서 제작과정에 대한 현장조사와 관계자들에 대한 면담 조사 등이 이루어졌다. 조사위원회는 1차 조사 이후, 보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세월호 가족이 조사위원회 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가족 측에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노동조합에도 참여를 요청했다.
MBC 측은 “세월호 가족 측에
더불어 “조사위원회는 신속하고 정밀한 조사를 통해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후 조사결과도 시청자와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