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가정사 고백 “연예계 생활 13년 만에 첫 차 구입…항상 가족 먼저”

↑ 남규리 가정사 사진=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인생술집’에서 남규리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영화 ‘데자뷰’로 뭉친 배우 이천희, 이규한, 남규리가 출연했다.

이날 남규리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저희 집은 대식구다. 6식구고 지금도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저도 놀러 다니면 놀러 다닐 수 있는데 강박관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연예계 생활 13년 만인 2년 전에 처음으로 차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전에 먼저 아빠에게 차를 사줬고, 그 다음은 둘째 언니에게 줬다. 그런데 나도 버거울 때가 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신동엽, 장도연은 “힘들겠지만, 가족이 정말 든든할 것 같다”고 그에게 힘을 실었다.

남규리는 “그래도 큰 일이 있을 땐 가족밖에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