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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최승호 사장이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감독 이창동)에 전격 출연했다.
한 매체는 11일 최승호 사장이 이창동 감독과 오랜 인연으로 '버닝'에 출연, 극 중 ‘종수’(유아인)의 아버지 역을 맡아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고 보도했다.
최승호 사장의 영화 출연은 경북대학교 동문인 이창동 감독과 인연으로 이뤄졌다고. 극단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최승호 사장은 선배인 이창동 감독과 오래 전부터 돈독한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최 사장은 지난해 영화 '공범자들'로 감독으로서도 인정받은 바 있어 연기 도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며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얘기다. 한국 영화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