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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우, 나윤권, 케이윌 앨범 발매 사진=디오뮤직, 케이-준 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10일 오후 6시 김연우는 7년 만에 정규앨범 ‘나의 너’를 발매한다.
김연우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나의 너’의 타이틀곡 '반성문'은 헤어진 연인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곡으로 김연우 특유의 덤덤하고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표현했다. 특히 '반성문'은 김연우가 지난 콘서트에서 깜짝 공개한 곡으로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티저 영상으로 공개된 '반성문'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기우와 신예 전수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영화 '뷰티인사이드'의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이 밖에도 김연우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나의 너'에는 타이틀곡 '반성문'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 'So Sweet' 'Homesick' '어장관리(With 온유, 유인나)' '너의 SNS' '다시 너에게' '나의 너' 'Fake' '한계' '반성문'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나윤권도 따끈따끈한 신보를 들고 컴백한다. 세 번째 정규앨범 ‘Thank You’가 발매한다.
타이틀 곡 ‘10분 거리인데’는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10분이라는 거리감을 헤어진 연인과의 거리로 풀어낸 발라드곡이다. 특히, 헤어진 연인과 마주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담아낸 노랫말은 이별한 이들의 짙은 공감과 감성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나윤권의 정규 3집 ‘Thank You’는 지난 2007년 정규 2집 ‘뒷모습’ 이후 11년 만에 발매 하는 정규앨범으로 그간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과 사랑을 아낌없이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의미를 더한다.
그리고 음원강자 케이윌도 발라더들의 음원 전쟁에 도전장을 내민다. 케이윌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앨범 PART2 ‘#1 Will be a start(윌 비 어 스타트)’를 공개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4집 PART. 1 'Nonfiction(논픽션)' 이후 8개월 만에 컴백으로, 케이윌만의 감성은 그대로 담았다.
타이틀곡 ‘너란 별’은 봄을 맞아 공개되는 케이윌표 러브송으로, 케이윌 특유의 달콤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담았다. 브라스 사운드는 계절에 맞게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재즈틱한 피아노 연주는 더욱 리드미컬한 분위기의 곡으로 완성시킨다. 깊은 밤 반짝이는 생각들을 방안에 떠도는 별에 비유한 가사와 케이윌의 섬세한 표현력이 설레는 감정을 전달한다.
수록곡 ‘Wake’는 케이윌의 자작곡으로 쓸쓸하고 고혹적인 분위기의 어쿠스틱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타이틀곡 '너란 별'과는 상반된 분위기로 또 다른 감성을 드러낸다. 케이윌이 직접 쓴 노랫말엔 막연하게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무조건적인 성실함을 요구 받는 분위기 속에서 지금의 나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자신과 사람들을 바라보며 느낀 감정들이 그려진다.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온전히 사랑할 수 있지
케이윌의 정규 4집 PART. 2는 이날 선보이는 싱글 '#1 Will be a start(윌 비 어 스타트)'를 시작으로 3연작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1 Will be a start' 이후 2장의 싱글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정규 4집 PART. 2을 완성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