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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로맨스 패키지’ 남자 출연자들의 견제가 그려졌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남자 출연자들이 여자 출연자를 선택하는 브런치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101호 남자와 104호 남자가 109호 여자를 선택하고 102호 남자와 105호 남자가 106호 여자를 선택했다.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된 세 남녀는 어색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106호 여자는 105호의 등장에 102호의 말수가 급격히 줄어들자 “갑자기 말을 안 하신다”며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102호는 “제가 하는 얘기는 105호님이 들으면 안 되거든요”라고 견제를 드러냈고, 105호 역시 “두 분만 따로 안 보내드려야겠다”며 대응했다.
104호 남자는 무용수인 109호 여자에게 “저희 어머니도 한국 무용하신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101호 남자 역시 109호 여자가 고민을 잘 털어놓지 않는다는 말에 “제일 좋은 건 상대방이 먼저 알아주는 거다”라며 관심을 끌려 노력했다.
한편 선택받지 못한
110호는 “솔직한 심정은 씁쓸하긴 하다. 그런데 각자 가진 매력이 다 다르지 않냐. 다섯 분이 다 제 매력을 모른다고 해서 제가 매력이 없는 사람은 아지 않냐. 그냥 그렇게 생각했다”고 당당히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