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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47)과 황은정(38)이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자기야’ 출연부부의 11번째 이혼이라는 점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윤기원 소속사 측은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윤기원, 황은정 부부가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면서 "이혼 사유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11세 나이차를 뛰어넘고 지난 2012년 결혼한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등에 동반 출연하며 솔직한 입담으로 각별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이혼 소식을 전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자기야'의 저주가 언급되고 있다. 윤기원과 황은정 역시 ‘자기야’에 출연한 이혼 부부가 됐기 때문. '자기야' 출연 커플의 이혼은 이번이 11
앞서 ‘자기야’에 출연한 양원경-박현정, 이세창-김지연, LJ-이선정, 배동성-안주현, 김혜영-김성태, 고(故) 김지훈-이종은, 김완주-이유진, 이지현, 이재은, 강세미 등 10쌍의 부부가 '자기야' 출연 이후 파경을 맞아 '자기야'의 저주라는 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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