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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즈 로꼬 사진=DB |
[MBN스타 백융희 기자] 래퍼 로꼬가 만능 엔터테이너의 길에 들어섰다. 최근 음악 활동부터 예능 출연까지 다양한 곳에서 대중과 만나고 있다. 그리고 단순한 출연 이상의 결과물을 내며 그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로꼬는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이전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음악 작업기를 최초로 공개, 뮤지션으로서의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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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즈 로꼬 사진=AOMG 제공 |
그리고 마마무 화사와 콜라보로 발표한 음원 ‘주지마’는 현재까지 다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1일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와 발표한 ‘뒤집어버려’ 역시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에 진입했다.
최근 우원재, 비와이, 이병재, 김하온 등 다수의 래퍼들이 Mnet ‘쇼미더머니’를 통해 활약하는 가운데 로꼬는 힙합 서바이벌의 흥행을 이끈 선두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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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즈 로꼬 사진=AOMG 제공 |
그는 지난 2012년 ‘쇼미더머니’ 시즌 1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힙합의 거장 MC 스나이퍼의 사랑을 독차지, 개성 넘치는 랩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발성, 랩 실력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고 대중을 사로잡았다.
당시 우승을 차지한 로꼬는 이후 박재범이 설립한 독립 레이블 AOMG에 합류했다. 이후 싱글, EP를 비롯해 콜라보 앨범까지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또 우승 이후 방송활동보다 음악 활동에 치중했지만, 최근에는 활발한 방송 출연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 중이다. 힙합신의 중심에 있는 AOMG 소속 아래 황금기를 맞은 셈이다.
특히 지난 5일 데뷔 7년
2018년 첫 싱글 ‘나타나줘(Feat. 박재범)’를 발매, 본격적인 활동 포문을 연 로꼬. 음원 차트, 방송, 예능을 통해 ‘핫 루키’로 떠오르는 가운데 그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