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중화권 톱 배우 판빙빙이 칸에서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판빙빙은 지난 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일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올해는 영화 ‘355’ 홍보차 칸을 방문한 그는 지난해 주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
↑ 판빙빙. 사진|공작실웨이보
판빙빙은 할리우드 영화 '355'(감독 사이먼 킨버그)에서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옹 코티아르, 페넬로페 크루즈, 루피타 뇽과 함께했다. ‘355’는 스파이 액션 스릴러물로, 세계 각지의 최정상급 여성 요원들이 문화적 차이, 정치적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무기가 글로벌 기업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는 내용이다.
↑ 판빙빙. 사진|공작실웨이보
이날 판빙빙은 자신의 소속사 판빙빙공작실 웨이보를 통해 드레스를 입고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판빙빙은 화려한 에메랄드빛 드레스를 입고 매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 풍성한 드레스에 빛나는 목걸이를 매치한 그는 머리를 높게 틀어올려 가녀린 어깨선을 자랑했다.
한편 판빙빙은 '황제의 딸' 금쇄로 얼굴을
알린 배우. ‘평종협영록’, ‘무미랑전기’와 영화 ‘휴대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중국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만난 리천과 공개 열애 중이며 지난 9월 약혼식을 올렸다. 판빙빙과 리천은 올해 결혼할 예정이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