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박성호 “11살 차 미모의 아내, 이 여자 아니면 안될 것 같았다”

↑ ‘사람이좋다’ 박성호 사진=사람이좋다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사람이좋다’ 박성호가 아내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서는 개그맨 박성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성호는 미모의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15년 전 아내를 처음 봤는데 묘한 느낌이 있었다. 다른 여자들과 확실히 달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까이서 보니까 너무 예뻐서 개그맨이니까 장난스럽게 다가갔다. 이 여자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박성호가 신인 개그맨때 대학 축제에서 만난 두 사람은 수많은 연애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웠다.

박성호는 아내에 대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이 있다. 얼굴도 예쁘지만, 가정주부로서 감각도 있다. 또 저에게 많은 조언을 건네면서 도움을 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