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라디오` 김승우 "아내 김남주도 DJ 로망…응원 많이 해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가 많이 응원해준다”며 부부애를 뽐냈다.
김승우는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열린 2018 KBS 쿨FM 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 우리 세대가 라디오에 대한 로망이 있다. 언젠가 (아내도) 해보고 싶어 해서 그런지 정말 많은 응원을 해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워낙 나와 장항준 감독의 '케미'를 잘 안다. 재미있고 유쾌한 에너지를 받지 않을까 이야기해줬다”고 했다.
이와 함께 “장 감독을 믿고 용기를 낸 만큼 좋은 케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는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오후 4시에는 유쾌한 두 남자, 배우 김승우와 장항준 감독이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한다. 오후 8시에는 막내 DJ 악동뮤지션의 수현이 '볼륨을 높여요'의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밤 10시에는 '키스 더 라디오'의 새 DJ로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낙점돼 청취자와 만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