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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슈츠(Suits)’ 신입사원 박형식의 아침이 포착됐다.
KBS2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의 장르는 스타일리시 로펌 오피스물이다. 법정을 무대로 하는 뻔한 법정드라마들과 달리 ‘슈츠(Suits)’ 주무대는 극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인 ‘강&함’이다. ‘슈츠(Suits)’ 속 로펌은 다양한 인물들의 권력과 욕망, 사랑 등이 오가는 특별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매력적인 ‘슈츠(Suits)’ 속 로펌의 또 다른 특징은 일종의 오피스, 즉 직장이라는 점이다. 그 곳에는 강하연(진희경 분)처럼 리더도 있고, 최강석(장동건 분)처럼 에이스도 있으며, 늘 혼자만의 전쟁을 치르는 채근식(최귀화 분)도 있다. 각자 다른 능력과 스타일의 커리어우먼 홍다함(채정안 분), 김지나(고성희 분)도 있으며 이제 막 이곳에 들어온 신입변호사 고연우(박형식 분)도 있다.
드라마 속 직장, 그 중 많은 관심을 모으는 캐릭터 중 하나가 신입사원이라 할 수 있다. 살아남기 위해 적응하고 버텨야 하는 위치이기 때문. ‘슈츠(Suits)’ 속 고연우처럼 가짜라는 큰 비밀을 지닌 캐릭터라면 더욱 시청자는 그에게 집중하며 드라마를 시청하게 된다. 그가 어떻게든 새로운 직장, 로펌 ‘강&함’에서 살아남기를 응원하는 것이다.
이렇게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신입 고연우의 아침이 포착됐다. 5월 7일 공개된 사진은 지난 ‘슈츠(Suits)’ 3회에서 방송된 장면을 촬영 중인 박형식을 담고 있다. 흰 셔츠 차림 그대로 침대에 엎드린 채 잠든 모습, 햇살에 눈을 뜬 모습, 지각임을 깨닫고 놀라는 모습 등. 여느 신입사원처럼 늦잠 때문에 지각위기에 처한 그의 모습이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