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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진 멜로’ 사진=‘기름진 멜로’ 캡처 |
5월 7일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제작 SM C&C)가 첫 방송됐다.
많은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기름진 멜로’는 첫 회부터 눈 뗄 수 없는 중화요리의 향연,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 배우들의 미친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유쾌하고 신선한 설정들은 이제껏 없었던 로코의 맛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형형색색 중화요리의 향연이 시선을 압도했다. 셰프 서풍(이준호 분)은 두 개의 웍을 동시에 돌리는 등 화려한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서풍은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을 미슐랭 투스타로 만든 인물. 승진과 결혼을 앞둔 그의 얼굴은 행복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바람을 피우고 있었고, 이 사실을 모르는 서풍의 상황이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단새우(정려원 분) 역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였다. 웨딩 촬영 전 미용실에서 두칠성(장혁 분), 서풍과 차례로 만나는 모습은 세 사람의 기막힌 인연을 예고했다. 두칠성은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참견을 하는 단새우에게 첫 눈에 반했고, 단새우는 미용실에서 여자친구와 진하게 키스하
첫 방송부터 신개념 로코믹 주방활극의 탄생을 알린 ‘기름진 멜로’. 배고파서 잠 못 들게 만들고, 웃기고 설레서 또 잠 못 들게 만들 드라마가 시작됐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3~4회는 오늘(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