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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24회는 '꿈을 꾸는 아이 꿈을 이뤄주는 아빠'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Daddy-Day 프로젝트 2탄의 주인공으로 배구선수 문성민과 그의 아내 박진아가 출연했다. 문성민은 막 자다 일어나도 굴욕 없는 외모와 198cm의 키로 이목을 끌었다. "남편이 힘 조절을 못 한다"며 걱정을 털어놓은 아내 박진아는 노트에 주의사항을 빼곡히 적어놓고 외출했다.
이후 문 부자가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휴게소였다. 운동 선수답게 문성민은 휴게소 먹거리를 폭풍 흡입했고, 아들 시호도 이에 질세라 가락국수를 흡입했다. 이후 그는 수유실에서 두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주면서 끙끙거리다가 뒤에 들어온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 답례로 같이 사진을 찍어드렸다.
고지용은 어린이날을 맞아 하루 승재의 친구가 되어주겠다며 승재와 똑같은 복장을 하고 거실 선물 상자에서 나왔다. 처음에 승재는 "선물 아니잖아"라고 울먹거리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살짝 당황하며 승재를 달랜 지용은 승재와 같은어린 아이 복장을 하고 동물원까지 갔다가 직장 동료들과 마주쳐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삼남매는 이석훈을 찾아갔다. 곧 열리는 2018 창작 동요 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트레이닝을 받으러 간 것. 이날
샘 해밍턴은 호주 여행을 갔을 때 캥거루에 푹 빠졌던 윌리엄을 위해 직접 캥거루 인형을 입고 등장했다. 캥거루 복장으로 두 아들을 데리고 외출한 샘은 눈길을 끌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