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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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D홀에서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은 가운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남주는 수상 직후 “큰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가진 게 없는 내가 고혜란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또한 “6개월간 고혜란으로 살아 행복했다. ‘미스티’와 고혜란을 응원해준 팬 들에게 감사하다. 엄마 상 받았다. 엄마의 아들 딸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다”며 “남편 김승우의 변함없는 사랑에도 감사하다. 이 상은 어머니께 바치겠다. 어머니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에게 다가가겠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TV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와 김희선, ‘황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PD, 작가, 감독, 제작사 대표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예비후보평가단의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TV, 영화 부문 각각 7인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또 TV부문 조연상과 예술상이 신설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