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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남2’ 류필립 미나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류필립이 미나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필립은 미나의 친구로 대선배인 가수 조관우, 룰라의 김지현, 스페이스A의 박재구가 등장하자 분주하게 움직였다.
미나는 류필립이 계속해서 반팔 티에 맨발로 음식을 준비하자 “내가 골라준 옷 입고 와 뭐야 옷이”라며 지적했다.
그러자 류필립은 들어가서 옷을 걸치고 나왔고, 이를 보던 맹현숙은 “필립 씨가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남편 대접은 해줘야 한다. 남들이 필립 씨를 뭐라고 생각하겠나. 저건 미나 씨가 잘못했다
류필립이 옷을 갈아입고 오자 미나는 지인들 앞에서 류필립을 ‘얘’라고 칭했고, 계속 해서 옷을 못입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류필립은 인터뷰에서 “미나 씨는 철이 안 들었다. 가장 중요한 건 저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가 부족했다. 그런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