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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조진웅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불참한다.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배우 조진웅이 영화 촬영 일정 때문에 칸 영화제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조진웅이 출연한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은 제 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조진웅은 영화 ‘아가씨’에 이어 두 번째로 레드카펫을 밟게 될 예정이었으나, 영화 ‘광대들’ 촬영으로 부득이하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공작’은 1990년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 모티브 첩보극이다.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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