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들 수진 “그룹명 처음 들었을 때? 쉽게 알아들을 수 있어 좋았다”

↑ 데뷔 (여자)아이들 수진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여자)아이들((G)I-dle) 수진이 독특한 그룹명에 만족했다.

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여자)아이들(소연, 미연, 민니, 수진, 우기, 슈화)의 데뷔 앨범 ‘I 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아이들 수진은 “아이들로 확정되었을 때 정말 좋았다. 아이들이라는 단어가 쉽게 잘 알아들을 수 있지 않나. 그래서 좋았다”라며 그룹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소연은 “저희도 이름을 공모전에 공모했다. 저는 퍼플로즈라는 의견을 냈다”라며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소연은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아이들이라는 이름이 좋았던 이유는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발음 쉬워서 눈에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여자)아이들의 데뷔 앨범 ‘I am’에는 타이틀곡 ‘LATATA’를 비롯해 ‘달라’ ‘MAZE’ ‘DON'T TEXT ME’ ‘알고 싶어’ ‘들어줘요’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