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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놀즈가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라이언 레놀즈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내한기자간담회에서 한국 흥행 공약을 요청하는 질문에 "다시 분명히 한국에 올 거다. 여기서 살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드풀1'의 기록인 331만 명이 넘는다면 소주를 한 병 마시겠다”고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이 정도로 마시면 내가 죽나?"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낸 뒤 "'데드풀2'가 한국에서 성공을 한다면 소주 한 병을 원샷하겠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내 머릿 속에 데드풀이 들어온 것 같다"라고 말해 다시금 폭소를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19금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독특하고 잔망스러운 슈퍼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6일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