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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놀즈가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부담감을 토로했다.
라이언 레놀즈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내한기자간담회에서 “속편을 선보이는 데 있어 항상 부담감이 있다. 그런데 그런 마음과 동시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데드풀은 오랜 시간동안 우여곡절을 겪었다”면서 “오랫동안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감사하게도 오케이 사인을 받았고 적은 예산이지만 영상 몇 개 정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시작해서 계속 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거의 흡사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센서가 있는 것”이라며 “검열을 하고 나가는데 데드풀은 하고 싶은 말을 다 한다. 그게 큰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난 여러분들과 이렇게 착하게 얘기할 수 있는데 데드풀은 최악의 말을 할 수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19금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독특하고 잔망스러운 슈퍼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6일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