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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는 지난 29일 아산시에서 진행이 된 ‘이지더원(EG the 1)과 함께하는 2018 아산테크노밸리 가족 피크닉 페스티벌’에 초대를 받아서, 참가한 가족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야외공연장에서 ‘행복한 부모 아래서 자란 자녀가 행복할 확률 높다’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권 교수는 최근 춘천 KBS와 강원도교육청이 진행하는 ‘2018 자녀 교육 캠페인’ 방송에 출연해서 ‘자녀교육의 방법’과 ‘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전하며, 부모들의 자녀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 된 강연에서 권영찬 교수는 학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녀교육 성공법’,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한 거울부모효과’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하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늦은 나이에 8살과 5살인 두 아들을 양육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며, 자녀의 양육과 교육을 통해서, 아빠로써 어려움도 많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목욕도 시키고 등하교도 같이 하고 매일 3권의 동화책을 함께 읽다보니, 나의 어린 시절의 잊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자아성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권 교수는 “생방송이 아닌 이상 매일 8살 아들과 손을 잡고 학교에 등교하다보면, 요즘에는 바쁜 아빠들이지만, 아이를 등교 시킬 때 손을 잡고 가는 아빠들의 모습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 학부모대상 강연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아이와 친해지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라고 반문한 그는 “아이가 시선을 바라보는 곳에 같이 시선을 두고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 ‘자녀와 소통하고 친해지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렇다면 ‘내 아이를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성인으로 교육시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권 교수는 정답은 없다”고 설명했다. 부모의 교육환경이 각기 다르고, 아이의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하세요!’는 자칫 또 다른 실수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권영찬 교수는 “제일 중요한 것은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보지 말고, 아이가 초등학생이면 초등학생의 시각으로, 중학생이면 중학생의 시각으로 바라봐주며, 함께 성장하는 마음으로 교육을 진행하면 훨씬 더 수월할 것”이라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시형태의 가르침’이 아닌 ‘열린 질문형태로 아이의 생각존중’으로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고, 창의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사과나무 심으면 사과나무가 열리고, 배나무를 심으면 배가 열린다.”, “동화책을 읽어주는 부모님이 되세요!”, “문제 자녀는 없다. 문제 부모만 있을 뿐이다!”라는 소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권영찬 교수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웃어야 한다.’, ‘행복한 부모 아래에서 자란 아이는 행복할 확률이 높아진다”며 “부모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자주 보여주면, 아이들도 상대적으로 행복하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한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위기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대상관계에서 사랑과 칭찬을 많이 받은 아이는 회복탄력성도 좋아질 수 있다. 회복탄력성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나’를 지켜주는 ‘자존감’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 또한도 좋은 부모가 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책을 읽으며, 아이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을 열망하며, 2013년도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의 문을 두들겼다. 당시 육아심리와 제대로 된 교육을 위해서 밤을 새다 보니, 그 모습을 보고 자란 첫째는 책을 읽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다. 그리고 매일 자기 전에 아빠가 4~5권의 책을 읽어주는 습관이 들다 보니, 이제까지 권 교수가, 첫째 아들에게 읽어준 책만 해도 1,000여권이 넘을 정도이다. 그리고 그 습관은 둘째가 태어나면서 대물림이 되었다. 둘째는 형을 많이 따라 하기에, 둘째는 할머니나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 수료를 앞두고 있으며, ‘자녀와 부모가 행복한 행복재테크’ 상담코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50여개가 넘는 중·고등학교에서 ‘진로코칭, 행복코칭’, ‘학교폭력 예방’ 강연을 진행해 왔다. 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권 교수는 앞서 경북교육청, 강원교육청에서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김경일 심리학 교수, 이호선 박사, 황상민 심리학교수, 앤디황 영화심리코칭교수, 임성민 전 아나운서, 윤영미 전 아나운서 등 40여명 이상의 스타강사가 소속 된 권영찬닷컴의 수장을 맡으며, 스타강사 발굴과 육성 기획자로도 유명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