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원 암투병 언급에 관심 급증…조수원 그는 누구?

↑ 조수원 암투병 사진=윤소그룹

‘집사부일체’에서 차인표가 소개한 그룹 옹알스 조수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차인표가 사부로 출연, 여러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이뇨는 조수원의 혈액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그는 “옹알스 멤버 조수원은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남들을 웃기겠다고 도전하는 것이다. 자기 미래도 보장이 안 되는데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옹알스를 보면서 남을 웃기는 직업이 굉장히 고귀하고 숭고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옹알스 팀 리더 조수원은 1979년 생으로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KBS 개그맨 15기 공채 출신 조수원은 2007년 KBS2 ‘개그콘서트’ 속 코너 ‘옹알스’로 얼굴을 알렸다.

또 ‘국민상담관리공단’, ‘동물의 왕국’, ‘동작그만’, ‘라디오 극장’, ‘불청객들’, ‘충무로’ 등에 출연했다. 2008년에는 MBC ‘개그야’로 이적해 활약했다.

옹알스는 윤소그룹의 개그 브랜드다. 조수원, 조준우, 채경선, 최기섭, 이경섭, 최진영, 하박 등 7명이며 이들은 저글링과 마임, 비트박스 등을 이용한 비언어(논버벌) 퍼포먼스가 주요 개그 소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