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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팀과 김영철 팀이 각각 한 번씩 행사를 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페스티벌 룩으로 오프닝에 등장했다.
멤버들은 섭외된 행사의 달인 2명과 함께 행사 미션을 전달 받았다. 첫 번째 행사의 달인으로 가수 황치열이 등장했다. 행사 관객 수 기본 2만명에 SNS 팔로워 수가 우리나라 연예인 중 탑3 안에 든다는 제작진의 설명에 트와이스를 기대하던 멤버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두 번째 행사 달인이 트로트를 한다는 소리에 이번에 멤버들은 홍진영을 예상했지만, '안되나용' 음악이 흘러나오자 바로 김영철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황치열과 김영철이 팀장이 돼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었다. 황치열이 가위바위보에서 세 번 연속으로 모두 승리하면서 차태현, 정준영, 윤동구를 선택했고, 나머지 세 명(김준호, 데프콘, 김종민)은 자동으로 김영철 팀이 됐다. 김영철 팀원이 된 멤버들은 망연자실했는데, 이후 행사차 복불복에서도 지자 짜증을 감추지 못했다.
첫 번째 축제는 유치원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 '봄맞이 딸기 축제'였다. 대상이 유치원생이라는 소식에 김영철 팀 멤버들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실제로 인기투표에서 김영철 팀이 승리했고, 이어서 진행된 '바구니 농구' 게임에서도 승리하면서 김영철 팀은 황치열 팀 이름표를 단숨에 3개나 획득하며 행사까지 성공적으로 해냈다.
첫 번째 행사가 끝나면 두 팀의 분위기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팀원 선정부터 행사차 복불복까지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은 건 황치열 팀이었지만, 밴 차량을 뺏긴 데다가 행사비까지 받지 못해 김영철 팀이 마음껏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언제나 그랫듯이 미션을 하면서 얻어먹기는 했다.
다음으로 두 팀이 도착한 장소는 용인 기흥구의 '사랑 베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