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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가 꿀꿀이한테 푹 빠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23화는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고고 부자 집에 유튜브 스타가 된 애완돼지 꿀꿀이가 찾아왔다. 꿀꿀이와 일일 데이트를 하게 된 승재는 신난 듯 빗질을 해주고 책을 읽어주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또 꿀꿀이와 함께 산책을 나가서도 연신 "오빠가 지켜줄게"라며 경호원을 자처하기도 했다.
이동국과 설수대 삼남매는 봄 나들이에 나섰다. 소원 연못을 들렀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한옥 게스트 하우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이동국은 세 아이에게 각자 역할을 하나씩 주고 주문한 가훈 찾아오기 심부름을 보냈다. 도중에 시안이가 관광객들 요청에 따라 사진을 찍어주다가 남매가 서로를 찾아 헤매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봉태규는 시하와 아파트 놀이터에 갔다가 동네 아이들의 스타가 됐다. 봉태규가 한 아이를 달래주러 자전거에 태워줬더니 그걸 본 주변 아이들이 너도나도 태워달라고 하기 시작했다. 그걸 본 시하도 냉큼 달려가 자신을 먼저 태워달라고 졸랐는데, 봉태규가 "누나 먼저 타고 그 다음 시하 태워 줄게"라고 하자 쿨하게 "응!"이라고 답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이후 혼자 미끄럼틀을 타며 과거 미끄럼틀 타다 다쳤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봉태규를 흐뭇하게 했다.
이후 부자가 엄마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봉태규는 아내가 자신의 이벤트를 전혀 예상 못 했을 것이라고 스스로 감탄했지만, 사실 아내는 주차장에서 꽃 배달원이 올라가는 것을 목격해 어느 정도 직감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박 3
이날 샘 해밍턴은 리키 김 가족과 함께 엠티촌을 찾아갔다. 샘 해밍턴은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데리고 엠티를 떠났고, 리키 김도 아들 태오와 막내 딸 태라를 데리고 갔다. 태라는 윌리엄의 첫 뽀뽀 상대였는데, 이번에도 두 아이는 초콜릿을 나눠 먹더니 귀엽게 뽀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