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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 싶다’ 보람상조 비리 최철홍 회장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비리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보람상조 그룹 최철홍 회장은 지난 2010년 경찰에 구속됐다. 보람상조 그룹 최 회장의 일가족이 수 년 동안 회사 자금 301억 원을 빼돌려 개인 축재 수단으로 사용, 상례에 대한 국민의 애도 감정을 악용한 신종 금융비리를 일으켰기 때문.
상조업계 1위로 성공가도를 올린 최철홍이 2010년 덜미를 잡힌 이 사건은 일명 돈다발 영상이 공개된 뒤였다.
단 한 군데 지점에서만 두 달 사이에 4억 5천만 원이 최 회장 손에 들어가게 된 것.
이에 한 경제전문기자는 “상을 다하면 오너 개인에게 일을 준다. 회사 내부 감시하는 사람 없고, 마음대로 쓸
최 회장은 횡령돈으로 자녀유학비 펀드상품 투자 호텔과 부동산을 사들였다. 2001년 횡령 전과가 있으며, 2010년 같은 수법으로 적발돼 2011년 3년을 구형 받지만 2년도 되지 않아 가석방된다. 최 회장은 거물급 인사를 고문단으로 끌어들이며, 다양한 수법을 썼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