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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하우스'정세현,박지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위원장을 칭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박지원 의원(민주평화당)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출연해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세현 전 장관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1차 남북정상회담 때는 전혀 가보지 않은 길이었기 때문에 모의 회의도 해야 했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준비도 철저히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지난 1,2차 때 영상도 있고 문서와 시뮬레이션으로 충분할거다"고 예측했다.
박지원 의원은 "김정일 위원장을 보면 장유유서 정신이 많이 있더라. 김정은 위원장도 아버지로부터 모든 것을 배웠기 때문에 깍듯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당신이 무엇을 이끌겠다고 막 나서는 분이 아니다. 심성이 고운 분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정세현 전 장관은 "김정일 위원장 통치 기간은 어려운 시기였다. 김정일 위원장 때 시작한 핵과 미사일 개발을 김정은 위원장이 물려받아 1만30
한편 2018 남북정상회담은 오늘(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고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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