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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동료들이 암투병 중 부인상을 당한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전태관(56)을 후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김종진이 대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은 23일 오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전태관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바쁘신 와중에도 조문해주시고 따듯한 위로를 베풀어 주셔서 무사히 장례를 마쳤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간 병석의 남편을 수족처럼 돌보아주던 부인이 세상을 떠난 후, 앞으로는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이때 문상오신 뮤지션과 지인 여러분들이 이후의 거취에 대해 궁금해하고 걱정해주시며 고통을 분담할 구체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실천해보자고 했다"며 동료들의 후원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 30년간 친구
이와 함께 "누가 뭐랄 것 없이 먼저 손을 내밀어주시는 선후배님들의 모습을 보고 저는 '동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다시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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