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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컴백한 임팩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스타제국 |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그렇게 반가운 소식은 아니었다. 아직 2년차 밖에 안 됐고, 앨범을 많이 발매한 상황도 아니었다. 우린 아직 다 해보지도 못했는데 재 데뷔를 목표로 경연을 한다는 것 자체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하지만 ‘더유닛’을 통해서 인지도가 쌓이고 우리의 앨범이 나온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공백기를 그냥 흘려보내기 보다는 뭐라도 하자는 생각에서 정말 열심히 임했다.”(웅재)
“‘더유닛’에 참가한 분들과 연습을 하고 미션을 준비하면서 많은 걸 다시 느끼게 됐던 것 같다. 절실함, 꿈에 대한 자세에서 더 열심히 하고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었다. 특히 경연을 진행하면서 우리 팀을 돌아보게 됐던 것 같다. 팀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인 것 같다. 물론 다른 분들과 함께 지내긴 했지만, 힘든 순간에 우리 팀 멤버들이 가장 생각이 났다. 많은 생각들을 느끼고 도움을 받은 시간인 것 같다.”(태호)
임팩트 제업은 ‘더유닛’에서 파이널 무대까지 올라가며 두각을 나타낸 멤버다. 제업은 데뷔 2년차 그룹으로 무대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참가자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탄탄한 실력과 안정된 보컬로 ‘더유닛’ 촬영 내내 강력한 최종 멤버로 지목됐다. 그는 방송 전, 자존감이 낮은 상태였지만 ‘더유닛’을 통해 자존감을 찾고, 실력을 인정해주는 이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던 시간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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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컴백한 임팩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스타제국 |
“생각지도 못하게 파이널 무대까지 올라가게 됐다. 무대 경험도 적고, 아직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프로그램 촬영을 시작했다. 그런데 제가 자주 언급 되고 높은 등수까지 올라가게 됐다. 그래서 주어진 상황, 내 영역에서 열심히 하면 좋은 것들이 따른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매사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다른 참가자들을 보면서 동기부여도 됐고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특히 황치열 선배님께서 쉬는 시간에 ‘넌 정말 난 놈이다’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기억에 정말 많이 남는다.(웃음)”(제업)
임팩트는 ‘더유닛’ 첫 출연 제안 때 팀에 대한 정체성에 혼란이 왔지만, 이내 누구보다 진지하고 절실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 절실함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임팩트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이들은 ‘더유닛’에 이어 청춘 이야기를 담은 신곡을 통해 임팩트 있는 그룹으로 한 발짝 나아갈 예정이다.
“‘더유닛’에 출연하기 전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 계속 앨범이 나오긴 했지만, 자주 나오진 않았고 다음 앨범에 대한 기약이 없던 상황이었다. 스스로 우울하고 딥했던 시기었던 것 같다. 그래서 가수로서, 개인적으로도 고민을 많이 했던 시간이다. 그래서 ‘더유닛’에 도전하는 게 두렵고 겁이 났었다.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