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방탄소년단 진과 의외의 인맥 과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지석진이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다.
22일 오후 5시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레이스2탄'이 나왔다. 멤버들은 본격 레이스를 하기 전에 2명씩 팀을 이뤘다. 송지효와 함께 팀이 된 지석진은 미션인 게스트 섭외를 하기 위해 의외 인물과 통화했다. 지석진은 "나와 이름이 똑같다"며 방탄소년단 진과 전화연결을 했다.
진은 지석진과 전화를 받고 "아이고 형님 안녕하세요"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언제든지 제가 필요하면 연락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오늘 가능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진은 "오늘 바로요? 저 지금 촬영하고 있는데"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결국 지석진은 진을 섭외하지 못했다. 하지만 송지효에게 자신의 인맥을 과시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