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그것이 알고 싶다 연쇄살인자 피해자 부모님 인터뷰 사진=그것이알고싶다 캡처 |
21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얼마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지난 4월 13일, 빛나(가명) 씨 살인사건의 공판이 열렸다. 딸을 잃은 아버지는 증인석에 섰고, 딸을 죽인 자는 끝내 재판에 나타나지 않았다.
빛나 씨의 아버지는 “그거 때문에 왔다. 왜 그랬는지 물어보고 싶어서. 무슨 이유로, 그랬는지”라고 말했다.
그는 딸의 비극을 접한 당시를 회상하며 “아침에 한 8시쯤 처음에 나는 보이스피싱인가
이어 “전화가 온 게 애가 사고 났다고 하더라. 서울 와야겠다고 이야기하니까 교통사고 정도 당한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빛나 씨 아버지는 “(딸의 죽음을 알고선) 아무 생각이 안 났다. 믿기지도 않았다”며 “친구가 신고를 했다고 하더라. 연락이 안 되어서”라며 착잡해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