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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에릭남과 레드벨벳 웬디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17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의 주제는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의 일명 ‘소.확.행’으로 음악 하나만으로도 확실한 행복을 선물하는 가수들과 함께했다.
햇살보다 밝은 에너지를 뿜는 인간 비타민 에릭남과 레드벨벳 웬디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2년 전 발표한 듀엣곡 ‘봄인가 봐’로 무대를 연 에릭남과 웬디는 실제 커플 못지않은 꿀케미를 뽐내는 한편 두 사람간의 소름 돋는 평행이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새 앨범 ‘Honestly’로 돌아온 에릭남은 “이번 앨범은 내 아이 같다”며 마치 출산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릭남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이번 앨범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줬다며 의외의 인맥을 자랑하는 한편 평소 로맨틱한 이미지와는 다른 나쁜 남자 콘셉트로 변신한 것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또한 에릭남은 신곡 ‘솔직히’를 위해 연습한 치명적인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웬디는
정동하, 에릭남X웬디, 김보경, 브로맨스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1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