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김도균 "여자친구 루머 사실 아니다" 해명...누리꾼 "병원 홍보 아닌가"

↑ `하트시그널2` 김도균.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하트시그널2' 출연자 김도균이 여자친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김도균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안녕하세요. 하트시그널에 출연 중인 김도균입니다. 많은 분들께 관심도 받고, 여러 격려의 말씀도 듣고 지내면서, 참 신기하고 감사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루머가 점점 커지는 것 같아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김도균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할 당시 저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닙니다. 촬영 기간 동안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한 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온 마음을 다했던 그때의 기억들이 여전히 소중한 제가 애인이 있는 상황에서 입주했다는 루머를 접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라면서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소문이 루머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김도균은 "저와 지인이었다는 이유로 오해를 사게 된 그분도 지금 무척 당황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더 많은 추측과 오해를 줄이기 위해 고민 끝에 글을 썼고 이 해명글을 쓰는 것도 주제넘은 건 아닌지 다른 사람에게 또 해가 되는 일은 아닌지 조심스럽습니다. 이 진심이 전해지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해명을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두루뭉술한 해명 말고 확실한 해명하길", "본인이 아무 증거도 없이 아니라는 말을 하는 걸 믿으라고?", "믿음이 가는 말을 해야지. 그냥 병원 홍보하려고 나온 것 아닌가" 등 해명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본인이 아니라는데 아닌 것에 증거가 어디 있나", "굳이 해명이 필요해?", "일반인인데 그만하길", "어차피 다 대본 있을 텐데? 진짜 리얼이 어디 있나. 재미로 보는 거지" 등 해명이 필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 방송 전부터 최근까지 김도균에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특히 김도균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의 블로그 글이 공개되며 김도균에 여자친구가 있다는 설이 힘을 얻었다. 해당 글에는 김도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