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워너원 멤버 하성운이 팬들의 힘으로 발언 논란을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워너원 팬 ’하성운성문분석의뢰팀’ 측은 지난달 19일 생중계된 워너원의 Mnet ’스타라이브’ 영상 중 하성운의 발언에 대해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에 의뢰한 감정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하성운성문분석의뢰팀’은 소리공학연구소 대표 배명진 교수 명의의 ’방송대기실에서 송출된 특정음의 규명에 관한 성문 감정서’를 공개하며 "분석 결과, 워너원 멤버 그 누구도 ’불미스러운 속어나 성적인 내용’을 발언하지 않았으며 논란의 중심이었던 음성파일 구간의 발언자 또한 하성운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감정에 따르면 논란이 됐던 ’미리 욕해야겠다’로 추정됐던 부분과 ’대X각’으로 추정됐던 부분 모두 추정된 발언이 아닌 것으로 청취됐으며 발언자 역시 하성운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하성운성문분석의뢰팀’은 "결론적으로 의뢰인이 방송대기실에서 불미스러운 소리를 규명해 달라고 보내온 특정 음은 속어나 성적인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는 소리공학연구소 측의 의견을 덧붙이며 논란을 종식시켰다.
워너원은 지난달 19일 ’0+1=1(I PROMISE YOU)’ 발매 당일 생중계된 ’스타 라이브’ 영상 일부가 온라인 상 공개되는 과정에서 불분명한 일부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팬들은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 사흘 뒤인 지난달 22일 하성운이 해당 영상에서 욕설과
한편 워너원은 오는 6월 1일~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 Wanna One World Tour ’ONE: THE WORLD’ in Seoul(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를 개최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