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첫 솔로 앨범에 곽진언과 작업한 이유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조현아가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앨범 ‘그대 떠난 뒤’를 발매한 가운데, “멤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최근 매거진 ‘쎄시’와 화보촬영을 진행한 조현아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스스로 만족하는 앨범을 만들 수 있을지 걱정도 되어 계속 미루던 일”이라면서 “많이 떨리고 막중한 책임감마저 느낀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곽진언이 피처링한 ‘러브레터’ 역시 사연이 많았다며 애착을 드러낸 그는 “어반자카파 앨범에 수록하려고 멤버들도 모두 녹음을 마쳤던 곡이다.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사람과 함께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에 곽진언씨와 새로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뛰어난 보컬리스트에 대해 “노래를 할 때 자신의 말투가 들리는 사람이며 고음, 바이브레션 같은 테크닉보다 노래 안에 담긴 이야기가 들려야 한다”는 자신의 철학을 고백하기도 했다.
앞서 조현아는 그룹 마이네임 멤버 채진과 술자리 게임 동영상이 유출돼 한바탕 홍역을 치뤘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