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은. 사진|정가은 SNS |
방송인 정가은이 딸 소이 양의 사고를 SNS에 공유한 가운데, 논란 속에서도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굿모닝이네요. 굿모닝 맞나? 눈떠보니 또 기사가. 하하하하 좋네요. 저한테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해보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 소이의 잠버릇에 대한 고민도 공유했다. “비록 소이가 새벽 3시 반에 깨서 7시 반까지 놀다가 자긴 했지만. 그래도 한번 힘내서 시작해보렵니다. 그런데 진짜 우리 소이 이 버릇은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라며 수면교육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소이 양의 손이 엘리베이터문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가은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딸 소이 양의 엘리베이터 근처에 있다가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아이가 다쳤는데 SNS에 공유하는 마음이 이해가 되
이후 정가은은 이날 딸의 사고를 언급한 이유에 대해 “정말 순수한 마음에 이런 사고가 날수도 있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던 것이다”며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저로 인해 경각심이 생겼다 하시고. 제가 원한 건 이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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