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예명 ‘DJ bebe DS’로 가수 활동 시작... 미국 활동 계획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배동성이 ‘DJ bebe DS’라는 이름의 가수로 싱글을 발표한다.
배동성이 DJ bebe DS’라는 이름으로 싱글을 발표한다. 지난해 ‘오빠가 쏠게’를 발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배동성의 이번 싱글에는 ‘부녀 SWAG', ‘OPPA’가 담겼다.
배동성은 가수 ‘DJ bebe DS’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오늘(19일) 온디맨드 코리아를 통해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단독 공개, 4월 20일부터는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배동성은 미국 Kind People Party(대표:Moses Choi) 계약을 통해 미국에서의 활동도 시작할 계획이다.
EDM 사운드의 중독성 강한 리듬과 배동성 특유의 창법이 조화를 이룬 배동성의 신곡 ‘부녀 SWAG', ‘OPPA’의 녹음 및 뮤직비디오 촬영은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됐으며 세계적 믹싱 엔지니어 밥 혼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LA와 라스베이가스를 배경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에는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TV 시리즈 ‘러브’ 배우 김종만, 러시아계 미국 가수 Grace Valerie, 버즈피드 인기 배우 클레어 리가 참여했다.
특히 배동성의 수양딸로 각별한 인연을 맺은 클레어 리는 두 곡의 피처링을 담당해 배동성과 함께 국내 음반과 방송활동을 함께 할 예정.
배동성은 “누구나 부담 없이 듣고 따라 할 수 있는 부담스럽지 않은 댄스곡을 꼭 한번 만들고 싶었다”며 “노래방이나 행사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
믹싱을 담당한 밥 혼은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노래라 작업 내내 즐거웠다. 지금까지 작업했던 곡 들 중 이런 상쾌한 느낌을 주는 노래는 세계 어디서나 사랑을 받게 되더라”며 “녹음실을 방문해 노래를 듣게 된 미국 인기 힙합 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