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그래미어워드 3회 수상에 빛나는 재즈계의 거장, 디디브릿지워터(68, Dee Dee Bridgewater)가 내한한다.
18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지난해, 칠포재즈페스티벌을 통해 강렬한 보이스와 독특한 스타일로 청중을 사로잡은 재즈 보컬리스트 디디 브릿지워터가 오는 5월 21일 8번째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Audi Lounge by BLUENOTE)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힐튼호텔에서의 단독 공연을 확정했다.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는 유니버설뮤직의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와 아우디코리아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아우디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의 일환으로, 앞서 재즈피아니스트 재키 테라슨, 재즈 보컬 호세 제임스,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로버트 글래스퍼, 실력파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캔디스 스프링스, 재즈의 신으로 불리는 그레고리 포터, 역동적인 무대의 빈티지트러블, 스캣 재즈 보컬리스트 커트 엘링 등이 이 무대를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 여덟 번째 공연의 주인공이 된 디디 브릿지워터는 기본적인 테크닉에 본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얹어, 재즈 클래식을 새로이 그려내면서도 전통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모습으로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는 그녀는 3번의 그래미 수상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Eleanora Fagan (1915-1959): To Bille With Love From Dee Dee’ 앨범으로 그래미어워드의 베스트 재즈보컬 앨범상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뮤지컬 배우로서의 행보를 함께하기도 한 디디 브릿지워터는 1975년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에서 ‘글린다’역을 통해 토니 어워드를 수상하였고, 최근에는 오프-브로드웨이 작품인 '레이디 데이(Lady Day)'에서 빌리 홀리데이 역을 맡아 열연하였다.
한편, 유니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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