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이민우 “쉬고 파…카메라 배터리 충전도 해야” 너스레

↑ ‘현지에서 먹힐까’ 이민우 사진=현지에서 먹힐까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이민우가 노련한 입담으로 휴식을 얻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휴가를 즐기는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우는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저희끼리 얘기를 해봤는데, 좋은 컨디션에 장사하고 싶다”라며 “그래서 쉬는 게 어떨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민우는 “지금 카메라 충전기도 없지 않느냐. 배터리 충전도 많이 시켜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에 여진구는 “이 친구들도 지쳐 보인다”라고 덧붙였고, 제작진은 “누구? 우리?”라고 물었다. 그러자 여진구는 “아니요. 카메라”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민우는 “20년 활동하니까 이제 다 보인다”며 “내일 쉬는 거 어때요 했는데 감독님들이 ‘너무 좋아’라는 눈빛이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세 사람은 꿀 같은 휴식을 만끽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