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영. 사진|민지영 SNS |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중인 배우 민지영이 남편과 함께한 벚꽃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민지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아침 일찍 출근했다가 이른 퇴근을 하신 신랑님께서 허겁지겁 들어와 하는 말. ‘서둘러! 벚꽃구경 가자!’ 꺄!”로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신나서 나랑 몽이도 허겁지겁 외출준비를 하고 따라 나섰더니 결국은 아파트 단지 내 벚꽃구경. 그래도 오랜만에 동네 뒷산에 있는 공원까지 올라가 따뜻한 햇살과 함께 벚꽃 눈 맞으며 우리 세 가족 아주 아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라고 덧붙였다.
↑ 민지영. 사진|민지영 SNS |
↑ 민지영. 사진|민지영 SNS |
사진 속 민지영은 쇼호스트인 남편 김형균, 반려견 몽이와 함께 햇살을 맞으며 만개한 벚꽃 속에서 봄내음을 만끽하고 있다. 플라워패턴 롱스커트에 재킷, 흰 스니커즈에 모자를 매치한 민지영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역동적인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월 결혼한 민지영은 12일 첫방송된 MBC 파일럿 시사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며느리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 민지영. 사진|민지영 SNS |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결혼 이후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이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꼬집는 신개념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오는 19일,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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