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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훈스가 첫 미니앨범으로 2018년 봄, 음악팬들을 홀린다.
건조한 일상에 달콤함을 듬뿍 뿌리는 ‘스프링꿀러’ 훈스가 첫 미니앨범 발매를 하루 앞두고 로맨틱한 신곡을 예고했다.
훈스의 소속사 프론트데스크는 훈스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8일 정오 발매 예정인 훈스의 첫 미니앨범 ‘90 BPM’의 자켓 이미지 및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비비드한 색감의 공간 속, 너디한 패션의 훈스 멤버들이 음악에 맞춰 고개를 까딱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있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지나가자 정신이 번쩍 든 듯한 표정으로 사랑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티저 영상 위로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의 일부가 흘러나오며, 어쿠스틱 기타가 만들어 내는 포근하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달달한 분위기의 신곡이 될 것을 짐작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미니앨범의 자켓에서는 깔끔한 패션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훈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훈스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인 ‘90 BPM’은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BPM이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두근두근 뛰기 시작하는 심장 박동을 음악의 템포에 비유해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 및 지난 3월 선공개한 ‘우리라고 쓰고 싶어’를 비롯해, ‘굿나잇’, ‘너에게 난’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는 평소에 친구로 지내던 이성
앞서 훈스는 지난 3월 20일 선공개한 미니앨범의 수록곡 ‘우리라고 쓰고 싶어’로 호평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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