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예비신랑도 반한 `완벽 글래머`

↑ 박은지. 사진|박은지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방송인 박은지(35)가 결혼 소식을 알려 축하 받고 있다.
박은지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17일 “박은지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지난 1년 동안 교제한 두 사람이 신뢰와 사랑을 쌓아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인 만큼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예식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은지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랑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박은지의 매력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박은지는 171cm의 장신으로, 2003년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다운 빼어난 외모를 자랑한다.
박은지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막내 동생을 열심히 트레이닝(구박) 해서 인생샷을 건져냈습니다. 투덜투덜. 그래도 내가 너 인생샷도 건졌다"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은지는 미인대회 출신다운 남다른 비율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 블랙 원피스 수영복으로 S라인을 뽐내며 특히 결점 없는 각선미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은지는 2005년 MBC 공채 기상 캐스터 출신으로,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영역을 넓혀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KBS 2TV ‘부탁해요, 엄마’ 영화 ‘오늘의 연애’ 같은 드라마에서 배우로 깜짝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TV조선 ‘강적들’ JTBC2 ‘뷰티정상회담’ 등에서 시사,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전문MC로 활동했다.
박은지는 최근 유튜버로 변신, 'Egee Beauty'라는 이름의 채널을 통해 메이크업 및 뷰티 팁 등을 공개하며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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